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대 이집트 (문단 편집) === [[이집트 제2중간기]] === [[이집트 제13왕조]]와 [[이집트 제14왕조]]는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기로 왕사조차 정확히 알 수 없으며결국 기원전 1650년경 [[힉소스인]]들의 침략으로 [[이집트 제15왕조]]가 세워졌다. 당시 힉소스인들은 [[전차(고대 무기)|전차]]라는 이집트인들이 듣도 보도 못한 신무기를 가지고 이집트를 침략했다. 전차의 뛰어난 기동성에 무력했던 이집트 군대는 그대로 쓸려나갔고, 힉소스인들은 하이집트의 나일 삼각주 일대를 장악한 후 파라오를 칭했다. 이를 제15왕조라고 부른다. 한편 이집트 원주민들은 남쪽으로 밀려나 상이집트를 중심으로 [[이집트 제16왕조]]를 세웠다. 그러나 이들도 상황은 녹록치 않았으니, 북쪽에서는 힉소스인들이 행패를 부렸고 남쪽에서는 [[쿠시 왕국]]의 누비아인들이 허구한 날 약탈하러 들어오면서 양면에서 치이고 살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기원전 1582년경 힉소스인들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제16왕조의 수도 [[룩소르|테베]]가 함락되며 제16왕조는 그대로 멸망했고, 그 잔해 위에 또다른 이집트계 왕조인 [[이집트 제17왕조]]가 세워졌다. 제17왕조는 천천히 힘을 기르며 이집트를 통일할 기회만을 노렸다. 초기에야 힉소스인들을 상대할 힘이 부족했기에 굽히고 들어갔으나, 점차 국력이 커지면서 목소리도 함께 커졌다. 이때 힉소스인들은 멀리 떨어진 테베의 신전 연못에서 기르는 신성한 하마들의 울음소리가 시끄럽다고 이집트인들에게 이를 죽일 것을 요구했다. 물론 머나먼 하이집트에서 상이집트에 사는 하마들의 소리 따위가 들릴 리가 없었으니 단순한 시비였다. 안그래도 쌓인 게 많던 제17왕조는 이를 계기로, 세케넨레 타오[* 세케넨레 타오는 정말 파라오들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잔혹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학자들은 그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전투 도중 최소한 2~3명의 힉소스인 장정들이 도끼나 칼 등으로 그를 내려쳐 죽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의 미라는 턱뼈와 이빨이 모조리 부서졌고 두개골에 끔찍한 금이 가 있는 등 보기 힘들 정도의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카이로 박물관]]에 보관된 여러 미라들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지 않으며, 때문에 이 미라를 전시할 때 워낙에 악취가 풍겨 관람객들이 차마 들어오지 못했다고 한다. 세케넨레 타오의 미라는 영화 <[[미이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물 [[이모텝]]의 외형적 모델이기도 하다.]의 지휘하에 힉소스인들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몇십여 년에 걸친 수복 전쟁 끝에 [[아흐모세 1세]]가 마침내 기원전 1550년경 힉소스인들을 몰아내고 제18왕조를 개창, 이집트를 재통일하면서 이집트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인 [[이집트 신왕국]]이 시작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